김경민 아내 “새해에 이혼하고파”…이유는?
김경민 아내 “새해에 이혼하고파”…이유는?
  • 승인 2009.12.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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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 이인휘 부부 ⓒ SBS

[SSTV|이진 기자] 남편을 구박하는 아내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맨 김경민의 아내 이인휘 씨가 촬영 중 “내년엔 이혼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리얼 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 방송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 출연 중인 김경민-이인휘 부부는 다가올 2010년 새해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새해 소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인휘 씨가 이혼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

이인휘 씨는 남편 김경민에게 “남편의 더러운 꼴도 더 이상 보기 싫고 결혼 생활도 지긋지긋하다”며 이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나 이인휘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남편을 자극 주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털어 놓으며 “바라는 건 항상 남편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남편이 힘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개그맨 김경민과 아내 이인휘의 솔직한 속마음은 2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편, 개그맨 김경민은 최근 아내 이인휘와 찾은 한의원에서 뇌파 검사를 받던 중 정신질환인 '전광증'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됐다. '전광증'은 전두엽과 측두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상 흥분하게 되는 뇌의 오류 증상을 뜻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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