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김수현, 父子의 절절한 연기 '호평 일색'
최민수-김수현, 父子의 절절한 연기 '호평 일색'
  • 승인 2009.12.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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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최민수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이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28일 방송된 SBS '아버지의 집'은 일생을 자식만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로 최민수는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이 아들만 바라보는 아버지 '강만호'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4월 노인 폭행 시비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른 뒤 칩거하던 최민수의 브라운관에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민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강만호 역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고 절절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극찬을 얻었다.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김수현은 극중 바이올린을 배우기 위해 아버지를 버리고 어머니를 따라 미국에 갔다 11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아버지와 재회하는 아들 '재일'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애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 미안함 등 복합적인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아역 출신의 김수현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진정한 성인 배우로 거듭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최민수는 역시 연기로 모든 것을 말한다. 감동이었다", "보낸 내내 가슴이 따뜻했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1·2부 연속 방송된 '아버지의 집'은 1부 16.6%, 2부 19.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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