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아버지의 집' 눈물 열연 '호평'
문정희 '아버지의 집' 눈물 열연 '호평'
  • 승인 2009.12.29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정희 ⓒ SBS방송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배우 문정희가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에서 눈물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문정희는 28일 방송된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에서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품은 아름다우면서도 독한 재미교포 피아니스트 이현재 역을 맡았다.

극중 이현재는 부모의 눈을 피해 미국에서 귀국한 뒤, 우연히 만난 강만호(최민수 분)와 하룻밤을 보내 아이를 갖지만 연락이 두절돼 이별을 하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만호와 아들 재일(김수현 분)을 다시 만나게 된다.

문정희는 피붙이 아들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다 되돌아오는 등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아가는 여인상을 그려내며 혼신의 눈물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수룡PD는 문정희에 대해 "순간 집중력이 강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아들을 버린 여자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오는 것 같았다", "문정희의 처절한 눈물에 같이 울었다", "가슴 속 한을 토해내는 것 같은 오열이었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이날 1·2부 연속 방송된 '아버지의 집'은 1부 16.6%, 2부 19.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컴백 최민수 "이번 작품을 하게된 건 99% 아내 덕분"]

[VOD- 이선균 "까칠함을 넘어선 굉장히 지랄맞은 '쉐프' 에요"]

[VOD- '연기 도전' 알렉스 "설레고도 두렵다"]

[VOD- 이하늬 "뮤지컬과 연기 병행,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