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 "결혼할 사람 만나기 어렵다…친구같은 사람이 이상형"
'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 "결혼할 사람 만나기 어렵다…친구같은 사람이 이상형"
  • 승인 2019.05.24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이형철/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연애의 맛2'에 출연한 배우 이형철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배우 이형철이 소개팅에 앞서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그가 앞서 밝힌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이상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배우 배종옥과 이형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파타' 청취자들은 이형철이 아직 미혼인 점에 주목했다. 한 청취자는 "언제 결혼할 생각이냐. 이형철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형철은 "결혼 생각은 있다. 당연히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그런데 이제는 사람을 만나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이형철은 "젊었을 때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도 많았는데 점점 더 부족해지고 주변에서 다 결혼해서 떠나니 사람 만나는 게 어렵다"며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더라. 친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형철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를 닮은 이국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그간 TV,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25년 차 베테랑 배우의 공력을 펼쳐왔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