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홍록기 “7년만의 득남, 모든 게 행복하고 재밌다”
‘신션한 남편’ 홍록기 “7년만의 득남, 모든 게 행복하고 재밌다”
  • 승인 2019.05.23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홍록기/사진=skyTV
방송인 홍록기/사진=skyTV

 

‘신션한 남편’ 홍록기가 7년만에 득남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삼성 가브리엘관에서는 skyDrama 새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주아민 남편 유재희가 참석했다.

이날 홍록기는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은 소감을 묻자 “저한테도 이런 일이 생길까 상상하고 살았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현실감이 없더라. 집에 어린 손님이 하나 오신 느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육아가 힘든 일인데 이 상황이 웃기고 재밌더라. 재밌다는 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쪽이다. 모든 게 재밌다. 피곤하기도 한데 행복하고 재밌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홍록기 씨가 어린 아들이 있는 아빠 중에 가장 행복한 아빠일 것 같다. 보통 아빠들은 일하느라 아이가 크는 걸 못 느끼다가 나중에 할아버지가 돼서야 손자들을 예뻐하지 않나. 그런데 홍록기 씨는 아빠와 할아버지 사이에 있는 나이라 할아버지들 보다는 덜 행복하고 일반 아빠들보다 훨씬 행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닮은 듯 다른 두 남자 신동엽·션이 남편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좋은 남편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하는 국내 최초 ‘남편 코디 프로젝트’.

한편 ‘신션한 남편’은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