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광현, 간암 투병…체중 30kg 빠져
핸드볼 남광현, 간암 투병…체중 30kg 빠져
  • 승인 2009.1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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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 기자] 남자핸드볼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던 남광현(31세, 웰컴크레디트 코로사)이 간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 중이다.

올 4월부터 5개월간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선수로 뛰어온 남광현은 시즌이 끝난 후 받은 건강검진에서 간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는데 암세포가 갑작스럽게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남광현 측 관계자는 “병원에서도 수술을 포기했다”며 “현재 약물치료에 의존 중인데 78kg이었던 체중이 30kg이나 빠졌다”며 남광현의 상태를 전했다. 특히 남광현은 아내를 비롯해 두 자녀를 둔 가장이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으며 B형 간염 보균자였음이 뒤늦게 밝혀져 2년간 부은 암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 집에서 약물치료에 의존 중인 남광현은 상태가 악화돼 곧 시골에 내려가 요양할 계획이다. 대한핸드볼협회 등 남광현의 동료인 핸드볼인들을 중심으로 남광현을 돕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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