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호골' 박주영, 프랑스 언론 호평 '평점 6점'
'시즌 6호골' 박주영, 프랑스 언론 호평 '평점 6점'
  • 승인 2009.12.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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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 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린 박주영(24·AS모나코)이 프랑스 언론의 호평을 얻었다.

박주영은 24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르망 스타드 레옹-볼레에서 열린 2009-2010 프랑스 정규리그 19라운드 르망과 원정경기에서 0대1로 뒤지던 후반 4분 동점골을 뽑아내며 1대1 무승부를 견인했다.

경기가 끝난 후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르퀴프'는 동점골을 터뜨린 박주영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박주영은 평점 7점을 받은 팀 동료 니콜라스 은클루, 세바스티안 퓨그레니어, 선취골을 기록한 르망의 르 탈렉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날 후반 4분 상대 골문을 향해 쇄도하던 박주영은 프랑수아 모네스토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지난 17일 스타드렌전과 21일 올랭피크리옹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넣은 것.

박주영은 올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 모나코에 입단한 박주영이 현재까지 프랑스 리그에서 뽑은 통산 득점은 11골로 늘었다.

한편, 모나코는 르망전 무승부로 8승3무7패를 기록하며 리그 1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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