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김성규, 칸 초청 배우의 위풍당당 미소…5분간의 기립박수
‘악인전’ 김성규, 칸 초청 배우의 위풍당당 미소…5분간의 기립박수
  • 승인 2019.05.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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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김성규/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악인전’으로 제72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김성규가 칸 영화제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성규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김성규 배우가 보내온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인증샷. 뜨거운 관심과 환호를 받으며 레드카펫 마친 영화 ‘악인전’ 연쇄살인마 K 성규 배우. 칸에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슈트를 입고 머리를 넘긴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김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23일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악인전’이 공식 상영됐다. 이 자리에는 ‘악인전’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서강호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날 영화 상영후 약 5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이원태 감독은 “감사하다. 우리 영화가 프랑스에서도 개봉한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