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병지, "아들에게 유튜브 물려주고파. 어떻게 모은 구독자인데"
'라디오스타' 김병지, "아들에게 유튜브 물려주고파. 어떻게 모은 구독자인데"
  • 승인 2019.05.23 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지가 아들에게 유튜브를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병지가 유튜브 구독자를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김병지씨가 아들에게 엄청난것을 물려줄 계획이라는데 그게 뭐죠?"라고 물었다. 김병지는 "일단 유튜버인데"라고 말을 꺼내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김구라는 진지하게 "그걸 어떻게 물려준다는거냐"고 물었고 윤종신은 "기승전 홍보냐"고 황당해했다.

김병지는 진지하게 "지금까지 쌓아온 구독자가 있는데 아깝지 않나. 죽을때 이고 갈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집을 물려준다는건 들어봤어도 구독자 물려준다는건 또 처음 본다"고 웃었다.

딘딘은 "이거 전세계 최초 아니냐. 기네스 아니냐"고 물었고 정성호는 "신문 기사도 웃기다. 최고 골키퍼 김병지, 유산으로 구독자 물려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지의 아들이 보낸 셀프 비디오에서도 이들은 감스트를 언급하며 김병지에게 화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