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만-비담 헤피엔딩 '계림의 연인' 동영상 '화제'
덕만-비담 헤피엔딩 '계림의 연인' 동영상 '화제'
  • 승인 2009.1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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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의 연인 ⓒ 블로그

[SSTV | 박정민 기자] MBC '선덕여왕'의 덕만(이요원 분)과 비담(김남길 분)의 사랑이 한 네티즌에 의해 행복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2일 '선덕여왕' 마지막회에서 비담은 마지막까지 덕만을 향한 사랑을 그리며 최후를 맞았다. 덕만 역시 비담을 향한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끝내 손을 뻗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이후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두 사람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재탄생했다. 이 네티즌이 만든 '계림의 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서 비담과 덕만은 사량부령과 난도의 관계로 설정됐다.

덕만은 비담에게 첫 눈에 반하고 비담 역시 덕만을 마음에 품고 덕만이 공주 신분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영상은 덕만이 진평왕(조민기 분)으로부터 혼인 허락을 받아 기쁜 표정으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계림의 연인' 외에도 '공무도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비덕 뮤비' 등이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 드라마에서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 이 곳에서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 "덕만과 비담은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린다" 등 호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후속으로 '파스타'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파스타'에는 공효진, 이선균, 이하늬, 알렉스, 이형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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