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정장 광고 모델로 발탁


김남길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MBC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이 남성 정장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더베이직하우스는 남성복 브랜드 '더클래스'의 광고 모델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탤런트 김남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모 방송국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올해 최고의 수퍼루키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남길은 '더 클래스' 모델로 발탁되며 휴대폰, 남성 화장품, 패션 브랜드의 CF를 단기간에 모두 접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 클래스' 측은 "김남길은 비담 역할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는 사극 복장이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을 만큼 뛰어난 패션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됐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특히 대부분의 여성이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옷을 직접 골라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을 물색한 결과 김남길이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더 클래스' 측은 12월 중 화보 촬영을 마친 후, 김남길이 멋진 수트 차림으로 등장하는 광고물을 내년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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