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도 웃고, 시청자도 웃고…'빵꾸똥꾸' 웃음폭탄
앵커도 웃고, 시청자도 웃고…'빵꾸똥꾸' 웃음폭탄
  • 승인 2009.12.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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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 MBC

[SSTV | 박정민 기자] 생방송 뉴스 진행자가 '빵꾸똥꾸' 징계 뉴스를 전하며 웃음을 참지 못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YTN 이종구 앵커는 23일 새벽 5시 15분 '뉴스출발'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 대한 권고조치를 보도하던 중 해리(진지희 분)의 유행어인 '빵꾸똥꾸'라는 대목에서 웃음을 터뜨리는 방송사고를 냈다.

웃음보가 터진 이종구 앵커는 이후 뉴스 멘트를 읽으며 웃음을 억지로 참았다. '빵구똥꾸'에서 터진 웃음 바이러스는 이내 옆에 있던 이여진 기자에게 번져고 이들이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하는 긴장된 분위기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빵꾸똥꾸'의 웃음 바이러스는 정말 막강하다", "라디오로 듣는데 너무 웃긴다. 웃음을 참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너무 웃겨 눈물이 날 정도다", "웃음 참는게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웃음을 참으려 애쓰는 모습에서 빵 터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네티즌들은 미처 보지 못한 방송 음성을 듣기 위해 YTN 홈페이지를 찾아 '다시듣기'로 청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듣고 또 들어도 재밌다", "한참을 웃었다" 등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11월 방송된 '지붕킥' 내용 중 “왜 때려, 이 빵꾸똥꾸야”, “먹지 마! 어디 거지 같은 게 내가 사온 케이크를 먹으려고”라는 해리의 대사가 방송법 제 100조 1항을 위반했다며 권고조치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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