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골드에셋 회장 최재성 등장, 연미주부터 김남준-이승연도 '벌벌' 초토화
'왼손잡이아내' 골드에셋 회장 최재성 등장, 연미주부터 김남준-이승연도 '벌벌' 초토화
  • 승인 2019.05.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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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셋 회장인 연미주 양부가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96회에서 오하영(연미주)의 양부가 등장했다.

이날 첸은 조애라(이승연)와 김남준(진태현), 오하영(연미주)을 무섭게 몰아부쳤다. 그들이 빼돌린다던 치매 치료제를 3백억을 주고 샀지만 모두 물거품이 되면서 그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오하영은 "더 무서운건 양부가 오젬마 이름으로 계약하고 다닌 것 알면 난 죽는다"고 벌벌 떨었다.

그때 집에 골드에셋 오회장이 들어섰다. 첸도 그 앞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사건을 마무리 짓겠다고 조아렸다. 오회장은 김남준에게 "골드에셋에 먹칠하고 다니는 사람이 너냐"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500억을 갚아야 네 어미를 내어주지. 보석부터 내놔. 찾아와. 안 그러면 네 어미 머리부터 하나하나씩 네 놈 앞으로 배달될거야"라고 버럭했다.

오하영은 이후 남준에게 "첸이 아버지 사람인 줄 몰랐다. 오빠, 어머니, 나 셋 다 죽는다. 딸이라고 봐줄 사람 아니다"라고 벌벌 떨었다. 골드에셋 오회장의 역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산하에게도 마수를 뻗쳤다.

집에 있던 오산하에 "고소장이 날라왔다"며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피고인 소환장이다. 오젬마 본부장을 사칭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오산하를 데리고 가려 했다. 그들이 먼저 오산하에게 손을 쓰게된 것.

다음 회 예고에서 김남준은 오산하 부친을 또 다시 납치하면서 악행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