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전야제 상영 5만관객 동원 '흥행 순항'
'전우치' 전야제 상영 5만관객 동원 '흥행 순항'
  • 승인 2009.1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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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임수정, 강동원, 김윤석, 유해진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영화 ‘전우치’가 정식개봉 전날인 지난 22일 저녁, 전국극장에서 이뤄진 전야제 상영에서 전국 5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포문을 열었다.

‘전우치’의 이 기록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548개관 7만 스코어에 버금가는 전야제 스코어로, 한국영화 전야제 스코어로는 최고 수치인 것.

특히 ‘전우치’의 전야제가 일주일 중 가장 관객이 적은 축에 속하는 화요일 저녁이었다는 점과 ‘아바타’, ‘뉴문’, ‘걸프렌즈’, ‘2012’ 등 많은 개봉영화들의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또한 ‘전우치’는 23일 현재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오전부터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며 ‘아바타’에 이어 높은 점유율을 기록, ‘아바타’의 압도적인 독주를 제지하고 따라 붙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말이 다가오면서 예매 점유율이 한층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주말 극장가를 선점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영화로도 손색없는 ‘전우치’는 전 세계적으로 2억 3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세계 31개국의 박스오피스를 독점하고 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아바타’와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거의 유일한 한국영화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05년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2005년 12월 14일 개봉, 400만 관객 동원)’과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2005년 12월 29일 개봉, 1000만 관객 동원)’의 쌍끌이 흥행으로 엄청난 관객 동원을 이뤘던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 극장가를 떠올리게 해, ‘전우치’와 ‘아바타’의 동반 흥행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 ‘전우치’는 23일 정식 개봉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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