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시민 맨몸 투혼에 '섹시 댄스'로 화답


서영 ⓒ 스타화보

[SSTV | 박정민 기자] 탤런트 서영이 한 시민의 맨몸 댄스 투혼에 정열적인 섹시 댄스로 화답했다.

최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무주리조트에서 진행된 KBS JOY '미녀들의 1박2일-시즌3' 촬영에서 스키장 제설작업 등 야간 작업 벌칙을 걸고 '시민들과 노래대결'이 펼쳐졌다.

김숙, 유채영, 서영, 미라, 김이지, 권진영 등 여섯 멤버는 리조트 이용객 1명과 팀을 이뤄 즉석 대결을 하게된 것. 이 미션은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즉석 투표로 승패를 가려 야간 벌칙 수행자를 뽑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영과 짝을 이룬 한 리조트 이용객은 영하 8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와 매서운 눈바람 속에서도 서영을 위해 상의 속옷까지 탈의하며, 맨몸 댄스를 선보이는 투혼을 불사해 주위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서영은 감기몸살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파트너와 함께 점퍼를 벗고 정열적인 댄스로 화답, 상대팀을 가뿐하게 제치고 미션 성공을 이끌어냈다.

당초 제작진은 서영이 심한 감기증상을 보여 저녁 촬영을 쉬게 하려고 했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미션인 만큼 자리만이라도 지키겠다는 서영의 의지로 촬영을 시작한 터라, 이런 서영의 투혼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녀들의 1박2일-시즌3'의 '크리스마스 특집' 편은 23일 밤 11시 1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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