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4번의 결혼식…13살 연상 남편은 누구?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종사'
성은채, 4번의 결혼식…13살 연상 남편은 누구?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종사'
  • 승인 2019.05.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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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남편/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성은채 남편/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성은채가 결혼식을 4번 올리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은채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이라며 10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마지막까지 결혼식 잘 마쳤다”며 “축하해주신 분을 모두 감사하고 잘 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성은채의 결혼식 소식이 전파를 탔다.

1월 6일 성은채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3살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은채는 “남편이 중국 사람이니까 중국에서 한 번 올려야 하고 나도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에서 한 번 올리고 네팔에 불교 지도자님이 있는데 거기서 해야 한다고 하고, 부모님을 위해 한 번 더 해야 한다”며 총 4번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1월 6일 서울에서의 두 번째 결혼식도 올렸으며 이후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성은채는 중국 심천에서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총 4벌의 의상을 입고 5시간동안 결혼식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성은채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서 활약한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