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무비] ‘로켓맨’ 태런 에저튼, 어느덧 세 번째 내한…‘치맥 먹방’까지 했던 지난 내한史
[NI무비] ‘로켓맨’ 태런 에저튼, 어느덧 세 번째 내한…‘치맥 먹방’까지 했던 지난 내한史
  • 승인 2019.05.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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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태런 에저튼/사진=뉴스인사이드DB
배우 태런 에저튼/사진=뉴스인사이드DB

배우 태런 에저튼이 ‘로켓맨’ 내한하며 세 번째 한국을 찾는다.

팝의 아이콘 엘튼 존으로 변신한 태런 에저튼과 영화 ‘로켓맨’을 연출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22일 내한한다. 제72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태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바쁜 일정 속에도 한국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태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곧바로 오늘 저녁 7시 30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이어 23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팬밋업’ 행사에 참석,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릭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봉 전 최초로 공개되는 하이라이트 상영을 시작으로 태런 에저튼과 텍스터 플레처 감독에게 듣는 영화 ‘로켓맨’에 대한 이야기와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런 에저튼은 ‘독수리 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세 번째 내한이며 덱스터 플레처 감독 역시 ‘독수리 에디’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2016년 3월 태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독수리 에디’ 홍보 차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에 수차례 방문했던 휴 잭맨과 함께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태런 에저튼은 수많은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모두 응하며 각별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2017년 9월 ‘킹스맨’ 시리즈 2편 ‘킹스맨: 골든 서클’ 홍보를 위해 두 번째 방문한 태런 에저튼은 기자회견을 통해 “‘독수리 에디’로 한국을 왔을 때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다시 올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킹스맨’ 1편 자체가 내가 세계에 소개된 기회라고 할 수 있다. 1편이 성공한데는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내게 중요하다”고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두 번째 내한에서 태런 에저튼은 라이브 방송, 레드카펫 행사 등을 비롯해 유튜버 ‘영국남자’와 ‘치맥 먹방’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회견 당시 태런 에저튼은 “세계 최고의 치킨이 한국에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치맥 먹방’을 통해 한국 치킨을 접한 후 나온 발언이다. 또한 당시 치킨 맛에 매료된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에 함께 출연한 콜린 퍼스를 위해 치킨을 포장해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태런 에저튼의 세 번째 내한을 알린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엘튼 존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으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5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