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고문, 스티븐 잡스 뒤이어 글로벌 CEO 2위
윤종용 고문, 스티븐 잡스 뒤이어 글로벌 CEO 2위
  • 승인 2009.1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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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고문 ⓒ SBS

[SSTV|김동균 기자]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글로벌 경영자 2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전 세계 전·현직 최고 경영자를 통틀어 약 2천여 명의 실적 조사에 나섰고 그 중 1위에서 100위 까지의 명단을 발표했다.

실적이 가장 뛰어난 글로벌 경영자 1위에는 애플의 스티븐 잡스가 선정됐다. 잡스는 1997년부터 10년 간 애플사를 이끌며 아이폰 등 등을 히트시키는 등 시장가치를 1,50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에 오른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에 대해 HBR은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전자를 이끌며 이 회사를 세계적 정보기술 기업으로 도약시켰다”며 “윤 상임고문은 CEO가 되기까지 30년간 삼성에서 일했다. 재임기간 동안 삼성을 메모리칩 제조사에서 디지털 신기술 선도업체로 바꿔 놓았다”고 평했다.

3위에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가스프롬'의 알렉세이 밀러가 꼽혔으며 4위에는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의 존 챔버스, 5위는 인도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즈의 무케시 암바니가 올랐다.

한편, HBR의 조사 결과 상위 50위에 든 CEO들은 재임기간 자사 주주들의 자산을 평균 482억달러 늘렸으며 주식 수익률도 997% 끌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CEO들의 평균 취임 연령은 52세며 재임기간은 6년, 이 가운데 여성은 1.5%, 외국계 회사를 이끈 경우는 15%로 집계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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