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사상 최강·역대 최다 외계인 등장…상상초월 스케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사상 최강·역대 최다 외계인 등장…상상초월 스케일
  • 승인 2019.05.21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SF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과 한층 다양해진 외계인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맨 인 블랙’ 시리즈는 1997년 이래 다양한 외계인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외계인에 대한 대중의 상상력을 확장시켜왔다. 인간 형체 속에 숨어 지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외계인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SF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신드롬을 일으켰고, 거대 바퀴벌레 에드가, 촉수를 내뿜는 설리나, 짐승 보리스 등 강력한 외계인 빌런들은 MIB 요원들과의 육탄전을 벌이며 놀라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7년 만에 돌아오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은 예고편을 통해 시리즈 사상 가장 파괴력 있는 외계인 빌런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예고편에 등장한 쌍둥이 외계인 빌런은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최강 우주 콤비 마저도 비장의 무기를 꺼내게 만드는 모습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에이전트 M(테사 톰슨 분)과 쟁쟁한 대결을 펼치는 외계인 빌런 또한 세 개의 팔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외계인 ‘파오니(PAWNY)’는 화제의 주인공이다. 사막 한가운데서 “끝내줬어!”를 외치는 파오니는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팬심을 끌어 모으며 그 정체와 역할에 대한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것만 같은 ‘포켓미’로 무장한 이 새로운 캐릭터는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만의 비장의 무기 중 하나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 분)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분)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외계인들과 함께 돌아올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12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