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김소영 "요로결석이 어디로 나와요?" 질문에 오상진 대답 '빵 터져'
'옥탑방의문제아들' 김소영 "요로결석이 어디로 나와요?" 질문에 오상진 대답 '빵 터져'
  • 승인 2019.05.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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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질문에 오상진이 친절히 설명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소영이 "요로결석이 어디서 나오냐"고 물었다.

이날 첫번째 문제로 요로 결석에 대해 나왔다. PD는 "여름철이 되면 자주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가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을 자연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어떤 방법일까요?"라고 물었다.

정형돈은 "나 요로결석 있다. 신장에 돌 7개있다. 이런 방법이 있으면 드래곤볼 안 모았지"라고 아쉬워했다. 오상진은 "이게 수박 5통 먹으면 변기에 팅팅팅, 나온다는 그거 아니냐"고 귀동냥 발언을 했다.

이때 김소영은 "그런데 요로결석이 어디서 나오냐"고 순진하게 물었다. 다들 웃음을 터트리며 난감해하는데 김용만이 "대변으로는 안 나온다"고 대답했다. 옆에서 오상진이 친절하게 "나오는 길은 하나야. 그 길은 하나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서서 똥을 싼다" "대변을 참는다" "없다" 등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았고 김용만은 "파도풀에 서 있는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정답은 헬스장에서 털털이 진동 벨트였다. 다들 말도 안된다며 입을 쩍 벌렸다. PD는 "진동 벨트를 허리에 대주면 강렬한 진동이 발생해 결석의 이동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한다. 결석의 위치와 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르다고 한다. 돌의 크기가 5mm 이상일 경우 자연 배출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