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부친상' 아버지, 생전 고백보니? 아내 향해 "저 사람을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김건모 부친상' 아버지, 생전 고백보니? 아내 향해 "저 사람을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 승인 2019.05.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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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부친상, 아버지/사진=SBS
김건모 부친상, 아버지/사진=SBS

가수 김건모의 아버지가 별세한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생전 아들 김건모의 결혼을 걱정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는 향년 79세로 지난 19일 지병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됐다. 현재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건모와 아버지가 함께 출연했던 지난 방송 장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78년만에 아버지 꿈을 이루게 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건모는 아버지의 오랜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서 인제 서킷을 찾아 레이싱을 대결을 펼쳤다. 이후 김건모 아버지는 함께 식사를 하다가 아들의 결혼을 걱정했다.

김건모는 "결혼 할 사람이 없다"고 변명했다. 이에 김건모의 아버지는 이선미 여사와 결혼할 때 "저 사람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꽉 잡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 아버지의 발인일은 오는 22일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