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 파라벨룸’ 북미 박스오피스 점령…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대
‘존 윅 3: 파라벨룸’ 북미 박스오피스 점령…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대
  • 승인 2019.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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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포스터/사진=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포스터/사진=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6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이 지난 주말 북미 개봉과 동시에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흥행 독주를 끝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마블의 대항마’로 손꼽혀 온 ‘존 윅 3: 파라벨룸’이 지난 주말 북미 개봉과 함께 첫 주말 5700만 불 수익을 올리며 단 3일 만에 제작비 전액을 회수, 흥행 열풍의 서막을 알렸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5월 17일 북미 개봉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독주를 꺾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개봉 당일 2267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전편 ‘존 윅 – 리로드’의 개봉일 수익인 약 1000만 달러에 두 배가 넘는 기록으로 작년 여름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의 개봉 첫날 북미 스코어인 228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치. 또한 개봉 첫 주말 5700만 불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전편 ‘존 윅’ 약 1,400만 달러, ‘존 윅 – 리로드’ 30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크게 압도하는 수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시리즈 사상 최대치인 로튼토마토 신선도 98%(2019.05.14 기준)를 기록하며 해외 언론의 지지를 받았다. 해외 언론들은 작품의 스케일, 완성도, 독창적인 액션 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편인 ‘존 윅’, ‘존 윅 – 리로드’의 신선도는 각각 87%, 89%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뛰어난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평단은 물론 관객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영화를 관람한 실제 관객들의 평가인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역시 98%(2019.05.17 기준)를 기록하였고, 또 다른 북미 실관람객 평가 시네마스코어 지수 역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인 A-(2019.05.18 기준), imdb 8.2점을 기록하며 북미 관객들의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는 각각 국내 490만과 370만을 기록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메가 히트작 ‘킹스맨: 골든 서클’과 ‘데드풀2’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인 52%와 83%, 팝콘 지수인 65%와 85%, imdb 관객 평점 6.8점과 7.8점을 모두 압도한 것으로 국내 극장가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오는 6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