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팬미팅 매진? 믿기지 않아…보답 위해 라이브 밴드 준비”
김재환, “팬미팅 매진? 믿기지 않아…보답 위해 라이브 밴드 준비”
  • 승인 2019.05.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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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사진=김혜진 기자
김재환/사진=김혜진 기자

 

가수 김재환이 팬미팅 매진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김재환 첫 솔로 미니앨범 ‘Ano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세련 된 코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팝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가수 임창정이 작사·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재환은 아티스트와 아이돌 중 어떤 쪽으로 방향을 정했냐는 질문에 “워너원 활동 동안 저는 정말 많은 걸 배웠다. 그래서 그것들을 많이 가져오고 싶었다. 저는 평생 아이돌이고 싶다. 아이돌이 10대들의 우상이 되는 사람인데 이 틀 안에서 좀 더 열심히 하고, 나아가고 싶다”며 “아티스트와 아이돌, 두 가지를 구분 짓고는 싶지 않다. 워너원 할 때 춤이 정말 재밌었다.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춤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더 깊이 있게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팬미팅 매진 소감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영광이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더라. 그러고 나서 정신을 다 잡았다. 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와주시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더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팬미팅에서 콘서트처럼 노래를 많이 한다. 라이브 밴드를 준비했다. 팬 분들이 더 재밌을 수 있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워너원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 “일단 멤버들끼리 단톡방에서 얘기를 했다. 응원을 낯간지럽게 잘 안 하고, 그냥 재밌는 것들 서로 공유하고 있다. 그런 것들이 동기 부여도 해주고 의지도 되는 거 같다. 너무 좋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재환 첫 솔로 미니앨범 ‘Another’는 오늘(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