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MHz’ 정은지 “‘여곡성’ 찍은 손나은, 공포영화 어려우면서 재밌다고”
‘0.0MHz’ 정은지 “‘여곡성’ 찍은 손나은, 공포영화 어려우면서 재밌다고”
  • 승인 2019.05.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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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지/사진=㈜스마일이엔티
배우 정은지/사진=㈜스마일이엔티

‘0.0MHz’ 정은지가 에이핑크 멤버 중 공포영화 출연 경험이 있는 손나은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0.0MHz’(감독 유선동)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은지는 에이핑크 멤버 중 먼저 공포영화를 찍은 손나은에 관해 “나은이가 찍은 ‘여곡성’은 아무래도 같은 제작사라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며 “나은이가 어려우면서 재밌다고 했는데 나 역시 공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공포 영화고 소희 캐릭터가 점잖아서 여태 보여준 밝은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이라 낯설지 않을까 걱정됐다”며 “다행히 언니, 오빠들이 저를 무서워해줘서 즐기면서 연기했다. 댓글 중에 소희는 왜 귀신도 아닌데 CG처리를 했냐고 하던데 그런 반응도 재밌었다”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은지는 “올해 첫 공포영화라는 말을 들었다. 이제 곧 더워질 텐데 가벼운 마음으로 공포영화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엠티 간 것처럼 즐기면서 열정으로 찍어서 애정이 있다.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며 관객에게 영화를 추천했다.

한편 영화 ‘0.0MHz’는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