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강식당’ 출연 너무 하고 싶었다…요리하는 것 좋아해”(인터뷰)
슈퍼주니어 규현, “‘강식당’ 출연 너무 하고 싶었다…요리하는 것 좋아해”(인터뷰)
  • 승인 2019.05.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사진=SJ레이블
슈퍼주니어 규현/사진=SJ레이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강식당’에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규현은 청담 SM커뮤니케이션 센터서 새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규현은 tvN 예능 ‘강식당’ 출연에 대해 “제가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 TV에서 나온 레시피를 따라하면 음식이 똑같이 만들어지는 게 너무 신기해서 요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강식당’이 너무 하고 싶더라. 제작진과 연락하며 출연하고 싶다고 얘기 했었는데 ‘못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근데 우연찮게도 기회가 돼서 함께 하게 됐다. 아마 다음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함께 할 거 같다. 촬영 하다가 큰일 한 번 낼 뻔 했지만 정말 좋았다. 식당 하시는 분들 고충을 알게 됐다. 허리도 너무 아프고, 다리도 끊어질 거 같더라. 식당하시는 분들 몸이 허하실까 걱정 되더라. 그냥 보는 거랑 하는 거랑 되게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경험해보니 저는 식당 일은 절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앨범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는 않았는지 묻자 “사실 저는 처음에 디지털 싱글을 원했었다. 근데 회사에서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해서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음원 성적이 낮은 것에 대해 타격이 없지는 않겠지만 예전처럼 많이 가슴 아프거나 하지는 않다. 제가 좋아서 만드는 앨범이니까 이걸 듣는 팬 분들이 좋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먼저다. 같이 작업 하시는 분들에게도 걱정하지 말고 하자고, 잘 안 되도 저는 좋다고 말하며 같이 힘냈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애월리 (Aewol-ri)’는 짝사랑하는 이와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에, 사랑하는 감정을 애써 숨겨 보려는 애틋한 스토리를 가사로 표현했으며, 빈티지한 느낌의 피아노 선율로 애절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규현의 새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The day we meet again)’는 오늘(20일) 오후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