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강윤성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래원은 “현장이 힘들었다. 적응이 안 됐다. 전날 밤, 내일 찍을 신에 대해 고민을 하고 대사를 외우고, 머릿속으로도 상상도 했는데 다음날에 가면 모든 게 바뀌어 있었다. 감독님 스타일을 알고 난 이후로 대사를 외우지 않고 현장에 나갔다”라고 말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여심을 잡는 로맨스 연기부터 강렬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22년 차 배우 김래원이 이번 작품에서 목포 영웅 ‘장세출’ 역을 통해 전작에서 보여줬던 모든 매력을 담아내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유쾌한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6월 19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