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스태프 하와이 여행을 쏜다는 기사를 정정했다.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종방연 현장을 찾았다.

이날 리포터는 남궁민에게 "지금 굉장히 아름다운 소식이 들린다"고 말을 꺼냈다. 최근 남궁민이 스태프들에게 하와이 여행을 쏜다고 기사가 나온 것을 언급한 것.

남궁민은 당황하며 "누가 그런 기사를 냈는지 모르겠다"고 진땀을 흘리며 "제 스태프 10명만 데리고 간다. 모든 스태프 데려가려면 최소비용이 3억이다"라고 진땀을 흘렸다.

리포터가 "방송에서 복수는 잘 했냐"고 묻자 "마음같아서는 더 잔인하게 악랄하게 하고 싶었는데 원영이 형이랑 친분이 있어서 그렇게 못했다"며 "아주 그냥 갈아서 마셔. 아닙니다"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패셔니스타 최원영은 오버핏 흰반팔티에 편안한 린넨 바지로 등장했다. 그동안 '연예가중계'에서 패션을 언급하며 공식 패셔니스타에 등극했던 그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최원영은 체크 무늬가 들어간 운동화를 소개하며 "이건 화려한 감옥 생활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