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들’ 해외 9개국 판매, 해외에서도 통한 따뜻한 진심…박형식의 재발견
‘배심원들’ 해외 9개국 판매, 해외에서도 통한 따뜻한 진심…박형식의 재발견
  • 승인 2019.05.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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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 스틸/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배심원들’ 스틸/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배심원들’이 전 세계 9개국에 판매되며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호평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시너지로 남녀노소 관객의 호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배심원들’이 해외 각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극찬 속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베트남까지 해외 9개국에 판매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칸 영화제 필름 마켓 및 국내 개봉에 앞서 홍콩 필름 마트에서 프로모 영상이 최초 공개된 ‘배심원들’은 이후 북미 및 아시아의 각 나라에서 구매 문의가 쇄도, 칸 영화제 필름 마켓 첫날 9개 국가에 판매됐다. 특히 ‘배심원들’은 문소리의 존재감과 박형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일즈를 마무리했다. 또한 칸 필름 마켓 기간 중 태국, 홍콩 지역 판매 및 인도 리메이크 판권 세일즈 등 추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배심원들’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 흥미진진한 스토리,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시너지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배심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