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7번째 내연녀는 '홀리샘슨', 아내는 가출
우즈의 7번째 내연녀는 '홀리샘슨', 아내는 가출
  • 승인 2009.12.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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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샘슨 ⓒ 더 선

[SSTV|김태룡 기자] 최근 외도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올랐던 타이거 우즈가 굳게 입을 다문 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내연녀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우즈의 7번째 여인이 나타났다. 바로 포르노 스타 홀리 샘슨(36)"이라며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우즈의 불륜 행각을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홀리 샘슨은 '엠마누엘 2000'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OMG, 날 성나게 하지 말아요', '플라잉 솔로 2'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리 샘슨은 현재 우즈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또한 더선은 우즈의 여섯 번째 여인 코리 리스트(31)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더선에 따르면 우즈와 코리는 지난해 뉴욕 맨해튼의 한 클럽에서 만났으며 지난달까지도 관계를 맺었다.

앞서 뉴욕 나이트클럽 매니저 레이첼 우치텔, 툴 아카데미 동창생인 제이미 그럽스, 라스베가스 나이트클럽 매니저 칼리카 모퀸, 라스베가스 웨이트리스 제이미 융거스, 플로리다 올랜도 웨이트리스 민디 로튼 등 다섯 명의 여인이 우즈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즈의 아내 엘린은 어젯밤 집을 나갔다. 경찰은 11일 전 발생한 우즈의 교통사고에서 그의 음주 여부를 가리기 위해 소환장을 발부받으려 했으나,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목격자는 우즈가 사고를 내기 전 이미 술을 마신 상태라고 주장했다.

우즈는 지난 3일 자신의 웹사이트 (www.tigerwoods.com)를 통해 외도가능성을 시사하며 사과하긴 했으나 불륜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그 이후 입을 꽉 다물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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