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국민요정 김연아가 경기에 이어 갈라쇼 무대 또한 화려하게 장식했다.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피겨퀸 김연아는 지난 6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 1체육관에서 멋진 갈라쇼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연아는 리한나의 ‘돈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리드미컬하고 섹시한 댄스와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고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석권한 김연아 선수는 7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다. 그는 오는 2010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연아의 팬들은 ‘김연아 선수가 자랑스럽다’, ‘올림픽에서도 힘찬 금메달 소식 꼭 듣고 싶다, 올림픽 까지 꼭 힘내달라’, ‘언제나 파이팅’, ‘금메달 소식으로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을 주기 바란다’, ‘환상적인 무대였다. 다음 무대도 기대하겠다’ 등 각종 게시판을 통해 앞으로 개최될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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