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전현무, 한석준 프리선언에 "해고당한 줄 아는 사람 많아" 폭소
'해피투게더4' 전현무, 한석준 프리선언에 "해고당한 줄 아는 사람 많아" 폭소
  • 승인 2019.05.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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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한석준의 프리선언에 "해고당한 줄"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4'에서 전현무와 한석준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석준은 프리 선언 하고 KBS에 3년간 출연을 못했다가 처음으로 KBS 녹화에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3년도 훨씬 지났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내가 KBS에 있을때 전현무가 프리 선언 후 3년만에 복귀했다. 그때 '전무후무 전현무쇼' 이런걸 하고 웰컴백쇼를 해줬다. 저도 3년 되기 전 2년 9개월때부터 기획을 할 때가 됐는데 일정을 맞출텐데 왜 연락이 안오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전현무씨는 프리 선언하기 전에 '결정만 남았다' '초읽기다' 이런 말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한석준씨는 다들 왜?라는 말이 많았다"고 물었다. 전현무는 "자발적인 퇴사가 아닌 줄 아는 사람이 많더라. 죄송한데 해고당한 줄 알았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석준은 "여러 가지로 KBS에 남아있는게 편했다. 그런데 편한 시기가 지나고 나니 모든 결정이 내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위에서 다 결정하더라. KBS와 인연이 끝난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오영실은 "프리랜서를 왜 하나 했더니 중국어를 엄청 잘한다고 하더라. 중국에서 러브콜도 와서 나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건 중국 시장을 노렸는데 사드가 터졌다면서요? 나 너무 속상했어"라고 한 마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해피 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