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데뷔 엄소영, 싹수가 보이네 보여… 신예 트로트 디바 탄생 (좋니 좋아 쇼케이스)
[NI영상] 데뷔 엄소영, 싹수가 보이네 보여… 신예 트로트 디바 탄생 (좋니 좋아 쇼케이스)
  • 승인 2019.05.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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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무장한 신예 트로트 가수 엄소영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예 트로트 가수 엄소영의 데뷔 앨범 ‘좋니 좋아’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엄소영은 타이틀곡 ‘좋니 좋아’ 공동 타이틀곡 ‘끙끙끙’, ‘잘살아요’ 각 곡마다 콘셉트와 맞는 의상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트로트계의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실용음악과 보컬 출신인 엄소영은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트로트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다. 그 당시에는 대중 가요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트로트에 관심이 없었는데, 트로트가 나의 운명이라면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데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소영은 롤모델에 트로트퀸 장윤정을 꼽았다. 그는 “선배님만의 들었다 놨다하는 간질간질한 포인트를 닮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은 그는 “‘미스트롯’을 통해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트로트 장르가 국민 가요로써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이름을 알리고 싶고 롱런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좋니 좋아’는 레트로 감성과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엄소영만의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엄소영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