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롤모델은 장윤정…간드러지는 목소리 배우고파”
엄소영, “롤모델은 장윤정…간드러지는 목소리 배우고파”
  • 승인 2019.05.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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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사진=김혜진 기자
엄소영/사진=김혜진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엄소영이 롤모델로 장윤정을 꼽았다.

16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신인 트로트 가수 엄소영의 데뷔 앨범 ‘좋니 좋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좋니 좋아’는 레트로 감성과 트렌디한 감성을 모두 담아낸 곡으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겨들을 수 있다. 앨범에는 ‘좋니 좋아’, ‘끙끙끙’, ‘잘살아요’ 등 3곡이 수록 되어 있다.

이날 엄소영은 트로트를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우연찮게 데뷔를 하게 된 케이스다.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너 트로트 하면 잘하겠다’는 권유를 많이 받았었다. 근데 그때는 제가 대중가요를 하고 싶어서 관심이 없었다. 근데 사람 일이라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내가 잘한다면 제대로 도전해봐야겠다 싶어서 트로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그는 “장윤정 선배님이다. 선배님만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 “트로트가 ‘미쓰트롯’으로 인해서 열풍을 일으켜서 남녀노소 트로트를 좋아하게 됐다. 그만큼 트로트가 국민 가요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이름을 알리고 싶기도 하다. 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도 생각 중이다.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엄소영의 데뷔앨범 ‘좋니 좋아’는 지난 4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