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알티마 ⓒ 닛산

[SSTV｜김동균 기자] 지난 2일 닛산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가 내달 초 출시될 스포티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가격은 내리고 편의사양은 업그레이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닛산 코리아가 '뉴 알티마'의 가격을 3,390만원(뉴 알티마 2.5), 3,690만원(뉴 알티마 3.5)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약 300만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 모델인 도요타 캠리보다 100만원 싼 가격이다.

가격을 내렸으나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지원되는 스크린, 푸시 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을 기본 장착하는 등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보닛의 볼륨감을 높이고 전면 그릴 부를 스포티하게 개선해했으며 업그레이드 된 휠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뉴 알티마는 연비를 높여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향상된 연비로 고객들의 유지비 부담을 줄였다. 한국의 닛산 측 그렉 필립스 대표는 “낮아진 가격과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잡았다. 국내에서 최고의 중형 세단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뉴 알티마 예약 판매는 전국 5개 닛산 전시장을 통해 실시하며 예약 고객들은 내달 초부터 시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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