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류현진 흡연 발언 사과…뭐라고 했길래? "커쇼가 봐주겠다고…"
허구연, 류현진 흡연 발언 사과…뭐라고 했길래? "커쇼가 봐주겠다고…"
  • 승인 2019.05.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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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사진=뉴시스
허구연/사진=뉴시스

 

허구연이 류현진 흡연 발언에 대해 사과하면서 해당 발언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구연 위원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중계 도중 류현진의 금연 구역 흡연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자 공식 사과했다.

류현진이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허구연 위원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류현진 선수가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커쇼가 '괜찮다. 내가 봐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허구연 위원은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가 친하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으나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셌다.  

허구연 발언에 대해 한 네티즌은 "야구선수가 흡연한 것도 자랑거리는 아닌데 금연구역 흡연까지 까발리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라고 일갈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위원님, 사석 아니고 야구중계 도중입니다."라고 질타했다.

14일 잠실 삼성-두산전 해설을 맡은 허구연 위원은 경기 전 "먼저 어제 류현진 중계 때 부적절한 표현으로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더 나은 방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