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여진구, 순정파 로봇 영구? “갖고 싶어… 기술이 좋아지길” 너스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
[NI영상] 여진구, 순정파 로봇 영구? “갖고 싶어… 기술이 좋아지길” 너스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
  • 승인 2019.05.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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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센스 넘치는 입담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본사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제작 아폴로픽쳐스, 싸이더스 iHQ)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자신이 연기한 로봇 ‘제로나인’이 필요하냐라는 질문에 “굉장히 필요하다. ‘영구’를 연기하면서 누군가를 헌신적으로 사랑을 하는 로봇이 있다면 뿌리치길 어려울 것 같다. 옆에서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면 안정되고 행복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갖고 싶다. 기술이 하루빨리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 드라마.

여진구는 사랑을 탐구하는 완벽한 연인 피규어 그이‘제로나인 역을 맡아 순수하고 뜨거운 진심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초유의 캐릭터를 깊은 눈빛과 따뜻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풀어내며 올 여름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절대그이’는 오늘밤 15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