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정화, “재계약 하지 않은 이유?…조만간 입장 밝힐 것”
EXID 정화, “재계약 하지 않은 이유?…조만간 입장 밝힐 것”
  • 승인 2019.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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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정화/사진=김혜진 기자
EXID 정화/사진=김혜진 기자

 

그룹 EXID 정화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는 추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EXID 다섯 번째 미니앨범 ‘W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미앤유(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EXID LE는 하니, 정화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이러한 결정은 서로를 이해하기 때문에 내릴 수 있었던 결정인 거 같다. 국내 활동도 하기 위해 서로 열심히 얘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니는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으며, 정화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는 조만간 정리해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양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내일해’를 새로 녹음한 이유로 솔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4인 체재로 나온 곡들은 그대로 두고 가자고 생각했었다. 근데 ‘내일해’은 전에 녹음하기도 했었고, 원래 다섯 명이서 활동하려고 했던 곡이라서 이 곡을 새롭게 편곡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밤’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4명의 색인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내일해’를 재녹음하게 됐다”고 답했다.

혜린은 개인 유튜브 개설에 대해 “원래 계획을 하고 있던 일인데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고, 저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았다. 저만의 소통 창구를 찾다보니 유튜브를 개설하게 됐다. EXID가 어떻게 지내는지 같은 걸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XID 새 앨범 ‘WE’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