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두바이쇼크',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
코트라 “'두바이쇼크',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
  • 승인 2009.1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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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현지 (자료화면) ⓒ SBS 뉴스

[SSTV|김동균 기자]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가 '두바이쇼크'에 대해 어느 정도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영투자회사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채무이행 연장)선언으로 촉발된 '두바이쇼크'가 제 2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코트라는 영국과 미국 등 12개 주요국에 있는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긴급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각국은 이번 사태의 영향에 예의주시 하는 한편 어느 정도의 조정을 제외하면 상환유예로 인한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트라는 특히 해외소재 한국 지.상사나 건설업체들이 지난해부터 사업의 무게 중심을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상당 부분 옮긴 것을 지적하며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코트라는 또한 두바이정부의 전체 채무(800억 달러)가 동유럽 부채규모(1조7천억 달러 중 연내 만기 4천억 달러)의 5% 미만 수준인 점을 꼽으며 두바이의 채무 규모가 크지 않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코트라는 국제 금융자본이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가 어느 정도 위축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기회와 위협요인을 파악해 선제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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