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폰 광고모델 ⓒ LG전자

[SSTV | 김동균 기자] LG전자가 세계 첫 투명폰 ‘크리스탈(CRYSTAL)’을 SKT와 KT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

'크리스탈'(모델명:LG-SU960, KU9600)’은 세계 최초로 풀터치스크린과 강화유리 소재 투명 키패드를 적용한 터치 슬라이드폰. 투명 키패드는 일반 휴대폰과 같이 키패드 입력은 물론, 자유로운 풀터치 입력도 가능하다.

또한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 두 손가락을 움직여 사진 문서 등을 원하는 크기로 확대·축소할 수 있고, 카메라 기능 이용시 투명 키패드에 손가락을 대면 외부·셀프 촬영 모드로 전환된다.

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Gesture)’ 기능도 탑재해 키패드 위에 손가락으로 네모, 세모 등 12개 동작을 표시하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연결된다. 이 외에도 지상파 DMB, 3백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편리한 ‘위젯’, 재미있는 ‘포켓 어플리케이션’ 기능 및 다양한 게임을 내장했다.

한편, LG전자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청순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배우 신세경과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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