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자연인 반전, "SNS 팔로워 30만명이라고 사진을 계속 찍으셔"
'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자연인 반전, "SNS 팔로워 30만명이라고 사진을 계속 찍으셔"
  • 승인 2019.05.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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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와 함께한 자연인의 놀라운 반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자연인 생활이 이어졌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자연인과 함께 양봉 체험을 하는가 하면 각설이 타령을 배웠다. 홍현희는 가위질을 찰지게 따라했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자연인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홍현희는 그대로 "아버지 흥이 절로 나유"라며 실새없이 각설이 타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홍현희는 "명함을 주셨는데 거기에 각설이 경력 20년이 쓰여 있었다. 정식으로 경력을 쓰신 분"이라며 "실제로 각설이를 하면서 많게는 팁 2~300만원을 받았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바로 조안에게 "각설이 생각 있느냐"고 물었고 조안은 흔쾌히 "생각 있다"며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 종일 자연인과 함께 생활한 뒤 자연에서 채취한 음식으로 한 상 차려 먹었다. 식사 도중 이휘재는 "저 뒤에 김치냉장고 아닙니까"라며 자연인과 어울리지 않는 가전에 놀라워했다. 제이쓴은 "모른척해주세요. 자연인이지 원시인은 아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사진을 계속 찍으시더라. 자기 SNS에 올려야 한다고. 30만명 있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방사수 한다고. 시청률이 올라갈거라고 호언 장담을 하셨다"고 말했다. 제작진 역시 자연인 아래에 '부업 관심 받고픈 SNS 스타'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