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펑키”…위키미키, ‘음악방송 1위’ 향한 여덟 소녀들의 ‘Picky Picky’
“하이틴+펑키”…위키미키, ‘음악방송 1위’ 향한 여덟 소녀들의 ‘Picky Picky’
  • 승인 2019.05.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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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Weki Meki)/사진=판타지오
위키미키(Weki Meki)/사진=판타지오

 

위키미키(Weki Meki)가 7개월 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쿨 크러쉬’ 매력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AND LOL’은 ‘LOCK, 잠겨있는 그들을 LOL,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가슴속에 자신만의 꿈을 가진 채 살아가던 여덟 명의 위키미키가 음악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Picky Picky’(피키피키)는 빠른 템포의 펑키한 트랙에 ‘Picky Picky’라는 반복적이고 중독성 있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

최유정은 타이틀곡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소중한 애정을 담은 곡”이라며 “연애의 밀당을 느낄 수 있는 통통 튀는 발랄함 가득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KISS, KICKS’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온 것에 대해 김도연은 “7개월간 갈고 닦은 만큼 많은 분들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루아는 “7개월간 여러 방면에서 성장 많이 했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쇼케이스 날이 됐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세이 역시 “손꼽아서 기다린 오늘이 와서 기쁘다”라며 “연습 하면서 키링(위키미키 팬덤명)분들 뿐만 아니라 대중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는 확신이 있어서 이번 활동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엘리는 “재밌게 준비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앨범 안에 재밌는 다양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찾아보고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위키미키(Weki Meki)/사진=판타지오
위키미키(Weki Meki)/사진=판타지오

 

앞서 ‘KISS, KICKS’로 자신들만의 틴크러쉬 매력을 뽐냈던 위키미키는 이번 곡을 통해 ‘스쿨 크러쉬’로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쉬 매력을 담아냈다. 루아는 “스쿨 크러쉬는 하이틴 크러쉬와 펑키 크러쉬로 이루어져 있다. 하이틴은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하이틴 영화 같은 요소고, 펑키는 저희 멤버들이 방과 후 음악부에서 음악으로 열정을 표출하는 것”이라며 뮤직비디오 속 ‘스쿨 크러쉬’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최유정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앨범을 준비하며 거울을 보고 연습 하거나 모니터링을 하지 않나. 제가 제 무대를 보는데도 재밌더라. 저희가 느꼈던 즐거움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게 이번 앨범 목표”라고 답했다.

김도연은 “목표 보다는 바람인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즐거워하면서 준비했다. 저희가 앨범을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희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또 많은 대중 분들이 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수연은 “개인적인 목표는 아무도 다치지 않고 활동을 끝냈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그룹으로서의 목표는 음악방송 1등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한편 ‘Picky Picky’ 뿐만 아니라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와 ‘좋아한다 안 한다(꽃잎점)이 수록돼 있는 위키미키의 ‘LOCK AND LOL’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