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이슈] 윤지성, 워너원 출신 중 첫 군 입대…팬 위한 깜짝 선물까지(종합)
[NI이슈] 윤지성, 워너원 출신 중 첫 군 입대…팬 위한 깜짝 선물까지(종합)
  • 승인 2019.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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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사진=뉴스인사이드DB
윤지성/사진=뉴스인사이드DB

 

가수 윤지성이 프로젝트그룹 워너원 출신 중 처음으로 군 입대 했다.

14일 윤지성은 강원도 화천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앞서 지난 4월 윤지성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장 먼저 팬들에게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 그게 무엇보다 가장 많이 미안하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래도 나는 팬들을 걱정하지 않겠다. 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팬들은 단단하고 강하다. 팬들도 내 걱정하지 말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지성은 오는 19일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신곡 ‘동,화(冬,花)’는 ‘겨울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타이틀로, 윤지성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윤지성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하기 전 자신의 SNS에 ‘넌 겨울산에 던져도 꽃을 피울 사람이다’, ‘나도 내가 겨울산에 던져놔도 피울 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라며 연습생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윤지성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8위로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토록 바라던 꽃을 피우게 된 것.

그는 “밥알들(공식 팬클럽) 생각하면서 제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글을 썼다. 우리 밥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윤지성은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