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김성수, 연극무대서 '호평'
예능 늦둥이 김성수, 연극무대서 '호평'
  • 승인 2009.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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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김성수가 연극무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한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에서 철없는 아들 역할을 맡아 데뷔 후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김성수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관객들이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는 것.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는 철없는 시간강사 아들과 위암말기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이 연극에서 김성수는 아들 ‘이현수’ 역을 맡아 어머니의 존재와 사랑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철없는 아들에서 뒤늦게 어머니와 이별해야 하는 것을 깨닫고 안타까워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을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며 연극에 몰입했던 관객들은 ‘보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배우 분들 연기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너무 좋은 공연! 감동적이고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남자를 울리다니… 이 연극 대단하다!’, ‘배우 분들의 연기를 보다가 눈물만 흘렸어요’, ‘모든 연기자 분들이 편하게 연기하셔서 보는 저도 편하게 이야기에 쏙~ 빠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0대 후반의 남자인데 연극은 오랜만인데, 이렇게 펑펑 울어보긴 처음이네요’ 등 공연 소감을 게시판에 올리며 김성수를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표했다.

김성수는 첫 공연이 끝난 후 “첫 연극무대 도전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연습할 때 동료들이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연습이 없을 때도 연습 장소에 가고 싶은 마음이었다.(웃음)”며 “이제 첫 번째 공연이 끝내고 나니 걱정되는 마음도 많이 사라졌다. 이번 연극 잘 끝내고 또 다른 연극에 도전하고 싶을 만큼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대본을 받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첫 공연 끝내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 가장 먼저 부모님 생각이 났다.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최선을 다해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같이 표현했다.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는 오는 1월 17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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