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김성태-김혜영 커플, '임신 3개월째'
결혼 앞둔 김성태-김혜영 커플, '임신 3개월째'
  • 승인 2009.11.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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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김혜영 커플 ⓒ 황마담웨딩컨설팅

[SSTV|이진 기자] 오는 28일 배우 김성태(37세)와 결혼식을 올리는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35세)이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지 여성동아 12월호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웨딩홀에서 배우 김성태와 결혼식을 올리는 김혜영이 임신 3개월로 예비 신부이자 예비 엄마 준비에 한창이라고 한다.

김성태 측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부 김혜영을 위해 결혼식 후에 임신 사실을 밝히려 했는데 미리 알려지게 돼 당황스러워하고 있지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영, 김성태 커플은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998년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로 귀순한 김혜영은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를 졸업하고 드라마 '덕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뮤지컬 '팔도강산' 등에 출연했다.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혜영은 지난 2007년엔 6집 앨범 '두손싹싹'을 발매하기도.

연극배우 출신의 김성태는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여고괴담4',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애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경숙이, 경숙아버지'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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