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개그콘서트’와 결혼,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갈 것”
유민상 “‘개그콘서트’와 결혼,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갈 것”
  • 승인 2019.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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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사진=KBS
개그맨 유민상/사진=KBS

 

개그맨 유민상이 ‘개그콘서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사옥에서는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원종재PD, 박형근PD, 전유성, 김미화, 김대희, 유민상, 강유미, 신봉선, 송중근, 정명훈, 박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민상은 ‘개그콘서트’ 10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광스럽다”라며 “제가 역대 출연 횟수 4위에 있더라. 선배 분들을 제외하고는 제가 KBS에게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아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예전에 ‘서태지 결혼’, ‘음악과 결혼’이라는 기사가 있었지 않나. 저는 ‘개그콘서트’와 결혼했다. ‘개그콘서트’와 아이디어를 함께 짜면서,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내며 41살 까지 왔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1999년부터 20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