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안창환, “앞에는 옷이 있었는데…” 정영주와의 포옹 후 당황한 사연?
‘아는형님’ 안창환, “앞에는 옷이 있었는데…” 정영주와의 포옹 후 당황한 사연?
  • 승인 2019.05.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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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방송 화면/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사진=JTBC

 

‘아는형님’ 안창환이 정영주와의 포옹 후 당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안창환과 정영주, 고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창환은 정영주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열혈사제’ 첫 회식 때 누나를 오랜만에 봤다. 누나가 예전에도 잘 안아줬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날도 딱 안았는데, 분명히 앞에는 옷이 있었는데 뒤에는 옷이 없더라. ‘어떻게 된 거지?’하고 당황했다”라며 정영주의 노출 의상에 당황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정영주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는 이유를 묻자 “고2 때 10cm가 갑자기 컸다. 어떤 선배가 ‘체격이 너 같으면 그런거 안 입겠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등판이 넓으면 등판도 내놔보고 내 몸을 단점을 드러내고 나니까 단점으로 안 보이고 개성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멋있게 보는 사람도 생기더라. 내가 좋으면 당당하게 입고 다니려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