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영화·신작 미드 추천…‘부패의 메커니즘 시즌2’·‘더 소사이어티’·‘이지 시즌3’·‘감옥은 나의 집’·‘와인 컨트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영화·신작 미드 추천…‘부패의 메커니즘 시즌2’·‘더 소사이어티’·‘이지 시즌3’·‘감옥은 나의 집’·‘와인 컨트리’
  • 승인 2019.05.1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패의 메커니즘 시즌2’·‘더 소사이어티’/사진=넷플릭스
‘부패의 메커니즘 시즌2’·‘더 소사이어티’/사진=넷플릭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작을 추천한다.

넷플릭스(Netflix)에서 2019년 5월 둘째 주 추천 신작으로 ‘부패의 메커니즘 시즌2’, ‘더 소사이어티’, ‘이지 시즌3’, ‘감옥은 나의 집’, ‘와인 컨트리’를 소개했다.

한 나라를 뒤흔든 비리와 부정, 그 몸통을 겨냥하라!

‘부패의 메커니즘 시즌2(The Mechanism S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부패의 메커니즘’은 브라질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각색한 범죄 드라마로 브라질 사상 최악의 부패 스캔들을 파헤치는 수사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부패의 메커니즘’ 시즌 2는 대규모 수사를 빠져나간 부패 스캔들의 결정적인 인물 히카르도 브레치를 쫓는다. 퇴직하고도 끈질기게 사건을 파고드는 전직 경찰 후푸와 포기를 모르는 형사 베레나는 집요한 추적 끝에 거대한 부패의 몸통을 밝혀낸다. 하지만 수사가 계속될수록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과 인생도 흔들린다. ‘나르코스’의 조제 파질랴 감독이 시즌 1에 이어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도 있는 연출로 담아냈다. ‘부패의 메커니즘’ 시즌 2는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정경유착을 더욱 세밀하고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무너진 세상 속 위험한 자유가 주어졌다!

‘더 소사이어티(The Society S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소사이어티’는 평범한 마을 같지만 부모는 없는 이상한 공간에 갇힌 10대들의 이야기다. 부모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웠던 기분도 잠시, 아이들은 점차 혼란스러워진다. 처음에는 본인들이 이 공간에 오게 된 이유와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는 듯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무질서와 혼돈은 그들을 점점 위험하게 한다. 이내 살아남기 위해서 동맹을 맺고 마을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과연 부모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소설 ‘파리대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더 소사이어티’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 시즌3’·‘감옥은 나의 집’·‘와인 컨트리’/사진=넷플릭스
‘이지 시즌3’·‘감옥은 나의 집’·‘와인 컨트리’/사진=넷플릭스

현대인의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처하는 특별한 방법

‘이지 시즌3(Easy S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지’의 새로운 시즌이 2년 만에 공개된다. ‘이지’는 올랜도 블룸, 데이브 프랑코, 오브리 플라자, 주디 그리어 등 스타 배우들이 펼치는 옴니버스 시리즈로 사랑과 섹스, 첨단기술과 문화와 관련된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문제들을 담았다. ‘이지’는 인간관계, 특히 커플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으로 현실적이고 위트있게 그려내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지’ 시즌 3는 지난 시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엘리자베스 리저, ‘데드풀 2’의 재지 비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에반 조니케이트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철창 속 세계에서 살아가는 여자 재소자들을 밀착 취재하다

‘감옥은 나의 집(Jailbirds S1)’

‘감옥은 나의 집’은 새크라멘토 카운티 구치소의 여성 재소자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폭행, 주거 침입, 강도, 살인 등 다양한 범죄로 수감생활 중인 200여 명의 여성 재소자들은 생존을 위해 매일 치열하게 살아간다. 재소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싸움과 은밀하게 벌어지는 범법행위들 그리고 새롭게 만난 친구 또는 사랑과 일상을 통해 세상 속의 작은 세상을 보여준다. 

와인의 천국 나파밸리로 떠나는 예측 불가의 여행

‘와인 컨트리(Wine Country)’

오랜 친구들의 생일 기념 여행은 완벽할 수 있을까. ‘와인 컨트리’는 50세 생일을 맞은 레베카를 위해 뭉친 친구들이 와인의 고장 나파밸리에서 보내는 주말을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이 여행을 계획한 애비와 다섯 친구는 오랜만의 만남과 휴식을 격렬히 반긴다. 완벽한 여행을 위해 애비는 엄청나게 자세한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들의 여행은 철저하게 계획을 벗어난다. ‘와인 컨트리’라는 제목에 걸맞게 와인과 음식이 가득한 나파밸리에서 그녀들은 서로에게 의도치 않게 독설을 퍼붓고 서로의 우정을 의심하게 된다. 레베카 역을 맡은 배우 레이첼 드래치가 본인의 50번째 생일에 직접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와인 컨트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와인을 배경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