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팬서비스, 어린 팬들의 사인 거절했다? '당시 모습보니…'
김선빈 팬서비스, 어린 팬들의 사인 거절했다? '당시 모습보니…'
  • 승인 2019.05.10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김선빈가 팬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사인을 거절한 당시 영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빈 팬 서비스가 너무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한 주차장에서 찍힌 것으로 김선빈을 향해 어린 팬들이 다가온다.

팬들이 종이와 펜을 건네며 사인을 부탁하지만 그는 휴대전화만 보며 빠르게 걸어갔다.

이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어린 팬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게 아니냐', '팬서비스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는 인성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9일 이선빈은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제가 그거에 관해 말씀을 꺼내면 또 안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고 하니까.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