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국세청 위촉식 행사 펑크, 이번이 처음 아니다? "건강상의 이유"
서현진 국세청 위촉식 행사 펑크, 이번이 처음 아니다? "건강상의 이유"
  • 승인 2019.05.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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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를 두 번 '펑크' 낸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현진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서현진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 날 국세청은 오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배우 이제훈과 서현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제훈과 서현진은 앞서 지난 3월 초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달 서현진 측의 요청에 따라 미뤄진 일정이었으나 서현진 소속사는 이날 아침 또다시 불참을 통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서현진 소속사에서 건강을 이유로 참석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내부적으로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현진의 불참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중심으로 "정말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이유가 무엇인지 걱정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한번 펑크를 낸 뒤 당일 아침에 불참을 통보한 것은 무책임해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현진은 지난 4월 18일로 예정됐던 첫 번째 '홍보대사 위촉식'에 때도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국세청은 각 언론사에 위촉식 행사를 안내했다가 서현진 소속사의 요청에 따라 행사를 긴급 취소했다.   

한편 9일 위촉식에는 배우 이제훈만 나와 한승희 국세청장에게서 위촉패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