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보이스3’, 지금 내 인생의 전부”…김우석 “마냥 행복해”
이진욱 “‘보이스3’, 지금 내 인생의 전부”…김우석 “마냥 행복해”
  • 승인 2019.05.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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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사진=김혜진 기자
배우 이진욱/사진=김혜진 기자

 

‘보이스3’ 주연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연출 남기훈 l 극본 마진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시즌1부터 ‘보이스’에 함께해온 손은서는 자신에게 ‘보이스’가 갖는 의미를 묻자 “가족”이라고 답했다. 그는 “역할이 제가 되고 제가 그 역할이 되면서 편한 느낌이다. 안방마님처럼 있지만 제작진, 배우 분들이 새로 오시면 편하고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어서 집 같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진욱은 “지금 인생에 있어서 제 전부”라고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우석은 “지금에 있어서 행복이다. 제 첫 작품이었고, 또 다시 하게 된 작품이라 선배님들, 감독님들 다 두 번째로 뵙는 분들이 있었다. 처음이다. 행복하더라. 긴장되기도 하는데 저한테 마냥 행복이 되는 것 같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파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던 시즌2에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초국가적 인간 혐오 범죄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한 골든타임팀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한편 ‘보이스3’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